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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2R 팀 프리뷰] 페라리, 네덜란드 GP 출격… 컨스트럭터 후반기 추격전 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스쿠데리아 페라리 HP가 여름휴가기를 마치고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2라운드 네덜란드 그랑프리에 출전,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시즌 11라운드를 마친 현재 스쿠데리아 페라리 HP는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에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각각 1승씩을 거둔 루이스 해밀턴이 2위, 샤를 르클레르가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북해 연안의 사구 사이에 위치한 잔드보르트 서킷(1랩=4.259km)은 고속 코너와 뱅크드 코너(Banked section)가 어우러진 고유의 트랙 특성을 자랑한다.

또한, 트랙 폭이 좁고 구불구불해 추월이 까다로운 만큼 예선에서의 높은 그리드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외에도 트랙 경계 바로 바깥에 위치한 자갈밭 구역과 함께 예측하기 힘든 바람 및 기상 변화도 이번 주말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번 네덜란드 그랑프리는 올 시즌 5번째로 치러지는 ‘스프린트(Sprint)’ 주말이다. 금요일 오후 12시 30분(CEST 기준) 단 한 차례의 연습 세션(FP1)을 치른 뒤 오후 4시 30분 스프린트 퀄리파잉에 돌입한다.

토요일 오후 12시에는 24랩으로 치러지는 스프린트 레이스가 열리며, 오후 4시에는 본선 예선이 진행된다. 이어 일요일 오후 3시부터 72랩으로 진행되는 결승 메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페라리 팀 프레드 바쇠르(Fred Vasseur) 대표는 “여름휴가 동안 재충전을 마쳤으며, 매우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후반기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며, “스프린트 포맷 특성상 단 한 번의 연습 세션만 주어지는 만큼 첫 랩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세팅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드라이버와 차 모두에게 까다로운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최고의 위치를 확보하고 모든 기회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1950년 모나코 GP를 통해 F1에 데뷔한 페라리는 통산 1,133개 그랑프리에 참가해 250회 우승과 254회 폴 지션, 845회 포디엄을 기록 중이다.

특히,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는 총 34회 출전해 8회 우승, 7회 폴 포지션, 26회 포디엄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제공 = 페라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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