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밴티지, 2026 FIA WEC 5R ‘론스타 르망’서 다시 한 번 우승 도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카인 밴티지가 이번 주말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에서 개최되는 ‘2026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5라운드 론스타 르망에 출격, 전통적인 강세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번 론스타 르망은 현지시간으로 9월 5 ~ 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COTA에서 6시간 레이스로 치러진다.
밴티지가 출전하는 3.426마일 길이의 COTA 서킷은 밴티지가 그동안 13차례 시상대에 올라 10번의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고, 그중 4차례는 두 개 클래스 동시 우승을 거둔 전통의 강세 무대다.
특히, 애스턴마틴 레이싱(AMR) 파트너인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OR) 팀은 2024년 COTA에서 현행 밴티지의 WEC 첫 승을 거둔 바 있으며, 당시 팀 총괄인 이안 제임스가 생애 첫 월드 챔피언십 폴 포지션을 기록한 기분 좋은 기억을 품고 있는 홈 경기장이다.
이번 대회에서 #27 THOR 밴티지 GT3는 COTA 우승 및 폴 포지션 경력이 있는 팀 총괄 이안 제임스를 비롯해 르망 24시 예선 1위를 두 차례 차지한 마티아 드루디(이탈리아), IMSA GTD 챔피언 출신 잭 로비숑(캐나다)이 호흡을 맞춘다.
올 시즌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도 불운으로 5월 스파-프랑코샹 2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27 크루는 이번 홈 무대에서 결과 반전을 노린다.
자매차인 #23 THOR 밴티지 GT3는 지난 르망 24시 라 사르트 서킷에서 3위에 오른 그레이 뉴웰(미국), 두두 바리첼로(브라질), 조니 아담(영국)이 출전한다.
최근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IMSA GTD 출전을 마치고 복귀한 바리첼로와 함께 뉴웰은 WEC 드라이버로서 첫 홈경기이자 경험이 있는 트랙에서 주행에 나선다. 2020년 GTE-Am 클래스 우승자였던 조니 아담 역시 6년 만에 COTA 무대로 돌아온다.
경기에 투입되는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밴티지의 기계적 설계를 공유하며, 검증된 접착식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V8 4.0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론스타 르망 결승 레이스는 9월 6일 오후 1시(한국시간 7일 오전 3시)에 개막한다. 최종 연습 주행과 예선, 결승 레이스는 FIAWEC+ 채널(영어·프랑스어 해설) 및 국가별 공식 중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