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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27 FIA WEC 풀타임 드라이버로 로버트 슈바르츠맨 영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푸조 토탈에너지스 팀이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2027 시즌을 앞두고 로버트 슈바르츠맨을 ‘푸조 9X8’의 풀타임 드라이버로 영입, 드라이버 라인업을 강화한다.

1999년생인 슈바르츠맨은 5세의 나이에 카트로 레이싱에 입문한 뒤 싱글시터 무대를 거치며 성장했다.

특히, 2019년 FIA 포뮬러 3(F3) 챔피언에 올랐으며, 2021년 FIA 포뮬러 2(F2) 챔피언십에서는 2승과 8회의 포디움 입상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인상적인 싱글시터 커리어와 포뮬러 1(F1)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거친 슈바르츠맨은 2023년 GT 클래스에 출전하며 내구레이스로 눈을 돌렸다.

같은 해 바레인에서 열린 FIA WEC 루키 테스트에서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한 그는 2024년 하이퍼카 운전대를 잡고 데뷔한 FIA WEC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 ‘론스타 르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2025년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카 시리즈에 참전한 슈바르츠맨은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1983년 이후 루키 최초로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26 시즌 동안 푸조 9X8과 함께 수차례의 테스트 세션을 소화한 뒤, 2027 시즌부터 푸조 토탈에너지스 팀의 드라이버 라인업에 정식 합류할 예정이다.

푸조 토탈에너지스 팀의 오피셜 드라이버로 합류하게 된 슈바르츠맨은 “미국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FIA WEC로 복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내구레이스가 정말 그리웠는데, 푸조 토탈에너지스 팀에 합류하게 되어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팀과의 첫 논의부터 매우 따뜻하게 환영받았고, 매우 전문적이고 야망 있는 환경 속에서 즉시 프로젝트의 일원이 된 기분을 느꼈다”며, “2027년 프로그램은 특히나 흥미로우며, 새로운 장에 기여하고 다음 단계를 함께 써 내려갈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푸조 토탈에너지스 팀 대표 임마누엘 에노스는 “로버트를 팀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동시대 가장 유망한 인재 중 한 명으로, 싱글시터와 내구레이스 최고 수준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의 타고난 스피드와 적응력, 성숙함은 우리 프로젝트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이미 2027년 프로그램 준비에 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팀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푸조 스포츠 내구 프로그램에 신뢰를 보내주고 야망을 공유해 준 것에 감사하며, 서킷 안팎에서 강력한 관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새 장을 쓰고 수많은 승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푸조 스포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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