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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EC 6R 팀 프리뷰] 알핀, 디펜딩 챔피언 자신감 품고 ‘후지 6시간 레이스’ 출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알핀 엔듀런스 팀이 A424 경주차의 첫 승을 거둔 좋은 기억과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9월 26 ~ 27일 개최되는 ‘2026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알핀 엔듀런스 팀은 12개월 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와 샤를 밀레시의 활약 속에 A424 경주차의 역사적인 WEC 첫 하이퍼카 클래스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35 경주차는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와 샤를 밀레시가 드라이버 라인업을 이루며, #36 경주차는 줄스 구농과 빅터 마틴스가 호흡을 맞춘다. 두 경주차 모두 이번 일본 라운드에서는 2인 드라이버 체제로 운용된다.

팀은 최근 미국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COTA)에서 치러진 라운드에서 #35 경주차가 3위에 올라 올 시즌 첫 포디움을 달성하고, #36 경주차가 5위까지 추격해 더블 톱5 피니시를 기록하는 등 A424 도입 이래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단일 경기에서 25점을 추가, 누적 66점을 획득해 제조사 챔피언십 종합 5위 자리를 한층 더 공고히 다졌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1978년 A441 경주차의 후지 500km 레이스 성공부터 다양한 시대의 포디움 기록, 그리고 지난해 A424의 첫 승에 이르기까지 알핀 내구레이스 역사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온 트랙이다.

동시에 후지 스피드웨이는 초장거리 메인 스트레이트로 인한 에어로 다이내믹 효율성과 기술적 섹션에서의 경주차 안정성, 트랙션, 타이어 관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까다로운 코스다.

특히, 태풍 시즌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후지산 자락의 급변하는 기상 조건은 6시간 레이스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전략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알핀 엔듀런스 팀은 최근 경기에서 입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두 대의 A424 경주차 모두 신속하게 최적의 셋업을 찾아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필립 시노 대표는 “후지는 지난해 A424의 첫 하이퍼카 우승을 달성한 특별한 장소이자, 직전 오스틴전 더블 톱5라는 성과를 거두고 찾아오는 만큼 팀 전체가 큰 열정과 의지를 품고 있다”며, “긴 스트레이트와 기술적인 섹션, 그리고 태풍 시즌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날씨까지 후지 레이스는 항상 독특한 도전 과제를 제시하지만 모든 시나리오에 완벽히 대비해 다시 한 번 선두권에서 다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 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는 현지 시간 기준 9월 27일 일요일 오전 11시(CEST 오전 4시)에 영예의 깃발을 올려 6시간 동안의 치열한 승부에 돌입하며, 경기 중계는 FIA WEC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인 ‘FIA WEC+’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 알핀 모터스포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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