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 ‘2020 ASA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2전 – KIC 상설 서킷 / 맑음 / 마름

[고카넷] 지난 6월 28일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는 ‘2020 ASA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2전이 개최됐다.

이날 펼쳐진 개막전에는 타임트라이얼 경기인 KIC-M(TT-M) 클래스 6대, 타겟 트라이얼 경기인 F-TT 39대 등 4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또한, 포뮬러 레이스인 KF-1600 클래스에는 6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바이크 부문에는 오버-5000 34대, 언더-500 16대 등 총 50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6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KIC-M 클래스에서는 4위로 경기를 마친 정회영이 1~3위가 모두 전 라운드 입상자 핸디캡 적용으로 순위가 밀리면서 최종 1위로 올라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로 경기를 마친 김규용은 개막 라운드 2위 입상에 따른 핸디캡 적용을 받아 최종 2위를 기록했으며, 두 번째로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엄재웅은 개막 라운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핸디캡 적용을 받아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3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F-TT 오버 부문에서는 문승학이 1차 시기에서 자신의 목표 기록을 1000분의 1초까지 정확하게 맞추는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황순석과 전태정이 목표한 기록보다 0.003초 차이가 나는 기록으로 선보여 동률을 차지했으나, 운영 규정에 의거해 황순석이 2위, 전태정이 3위를 차지하게 됐다.

16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F-TT 언더 부문에서는 2차 시기에서 목표한 기록을 1000분의 1초까지 정확하게 맞힌 권기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일하게 0.007초 차이를 기록한 김효겸과 김세욱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타임트라이얼로 진행된 바이크 경기의 경우 오버-500에서는 오헌승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언더-500에서는 심동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대한모터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