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현대차, 고급 디자인에 공간 활용성 극대화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는 4월 19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비즈니스 팬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리무진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을 출시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 알로이휠을 장착해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슬라이딩 도어 개폐에 따라 자동으로 전개되는 2열 동승석 전동 사이드 스텝은 편안하고 안전한 승하차를 도와주며, 주행시에는 자동차 하부로 들어가 운전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실내는 기본 트림의 전고 보다 205mm를 늘리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HDMI·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시청 기능 등을 갖춘 동급 최대 크기의 25인치 후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동 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초미세먼지 및 실내 유해가스 정화 기능을 갖춘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장착했으며, 밤하늘의 빛나는 별을 형상화한 스태리 스카이 무드조명으로 감성적인 실내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중앙등, 무드등, 2·3열LED 독서등을 활용해 탑승객이 원하는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드 리무진은 리무진에 특화된 서스펜션과 전동식 조향장치(MDPS)로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흡차음 성능을 강화해 우수한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한,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 어비스 블랙 펄 등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내장은 그레이 단일 컬러로 운영된다.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의 국내 판매 가격은 9인승의 경우 5792만원이며, 7인승의 경우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596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를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모델 출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 모델의 1호차는 다둥이 가족인 이동국 전 전북현대 선수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