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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현대차, 6년 만에 완전변경 거친 5세대 ‘디 올 뉴 투싼’ 세계 최초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는 9월 18일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디 올 뉴 투싼 미디어 데이’를 열고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5세대 투싼은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단단하면서도 역동적인 SUV 자세를 완성했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후면부에는 프리즘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또한,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기존 대비 각각 60mm, 40mm, 30mm 늘어나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2열 헤드룸(1,031mm)과 도어 개방 각도(83°)를 확대해 거주성과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상·하단 분리형 플로팅 크래시패드,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슬림 디스플레이, 더블 D 컷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 전용 프런트 그릴과 휠 아치 가니시,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한 XRT 트림도 함께 운영된다.

외장 색상은 신규 5종을 포함해 총 8종, 내장 색상은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4종으로 운영된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 복합연비 17.4 km/ℓ를 달성했으며, 내비게이션 기반 ‘관성 주행 안내’와 무시동 상태에서 공조 및 인포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가 적용됐다.

주행 및 정숙성 강화를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서스펜션 결합 부위 강성과 차체 하부 구조를 보강하고 신형 서스펜션 밸브를 탑재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E-트랙션(E-Traction)을 적용했다.

또한, 엔진·변속기 마운트 개선, 대시 패널 흡차음 패드 보강, 전석 도어 글라스 두께 확대 등으로 진동과 소음을 줄였으며, 공기저항계수(Cd)는 기존 0.33에서 0.30으로 개선했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충돌 시 백업 전원으로 도어 잠금 해제를 유지하는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 기술을 최초 적용했으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2(PCA-F), 기억 후진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투명뷰 포함), 그라운드 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첨단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디지털 경험 강화를 위해 현대차 SUV 최초로 ‘플레오스 커넥트’도 적용됐다. 대형 언어 모델 기반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Gleo AI)’와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플레오스 앱마켓’을 지원하며, 실내에는 16:9 비율의 17인치 또는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배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디자인, 공간, 전동화, 디지털 기술 전 영역에서 혁신을 이룬 모델”이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10월 중 투싼의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며, 출시에 맞춰 SF 문학 거장 필립 K. 딕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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