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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 제35대 신임 회장에 르노삼성차 권상순 부사장 선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1월 18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자동차공학회 정기총회’에서 르노삼성자동차 권상순 부사장(57, 조선공학)을 제3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권상순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구조해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권상순 신임회장은 2014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사업이사, 무임소 부회장,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부회장 및 홍보 부회장을 역임하며 학회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또한, 2014년에는 자동차산업 기술개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한국자동차공학회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날 2022년도 부회장으로 서울대학교 민경덕 교수, 유니크 안정구 대표이사, 성균관대학교 황성호 교수, 국민대학교 박기홍 교수,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김동석 전무, 고려대학교 심재경 교수, 신라대학교 김성수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오승묵 책임연구원, 인하공업전문대학 김광석 교수, 현대모비스 안병기 전무, 현대자동차 이종수 부사장 11명을 선출했다.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현재 개인회원 38,000여명과 완성차 5사를 포함한 700여사의 기업과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SCIE 등재지인 IJAT와 SCOPUS 등재지인 국문논문집 등을 통해 연간 250여편의 자동차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유치 및 개최, 자동차 기술 전시회, 자동차 관련 기술 교육, 자동차 표준화에서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까지 한국의 자동차 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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