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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차란차·케이뱅크와 ‘자동차금융 혁신 서비스 개발 위한 MOU’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도이치모터스(대표 권혁민)가 자회사 차란차(대표 박창우),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자동차금융 혁신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대출과 아파트 담보대출을 넘어 인터넷은행 최초로 자동차대출 혁신에 나서며, 그 파트너로 국내 최대 자동차 기업인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함께 하게 됐다.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현재 BMW, MINI, 포르쉐,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등 프리미엄 수입차 공식 딜러사업과 자동차 쇼핑몰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및 부산 도이치오토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론칭한 온라인 중고차 중개 플랫폼 ‘차란차’를 앞세워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 산업에서도 큰 영향력을 보유한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와 금융을 연계하는 혁신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비대면 금융혁신을 선도하는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온·오프라인과 신차·중고차를 총망라한 인프라를 충분히 갖춘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전략적으로 손을 맞잡은 만큼 향후 자동차 금융 영역에 불어올 디지털 혁신에 대한 자동차 및 금융산업 전반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자동차대출 시장은 기존 2금융권의 주요 상품으로 여겨졌지만, 이번 MOU를 통해 인터넷 은행과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이 함께 한 혁신적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점진적인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는 이들 3사는 자동차 대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에 나선다.

특히, 차란차 앱과 케이뱅크 앱을 연계해 중고차 조회부터 구매를 위한 자동차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고차 중개 플랫폼 ‘차란차’는 작년 성공적으로 런칭한 ‘올인원 홈서비스’ 뿐만 아니라 현재 기획 중인 다양한 서비스 내에 케이뱅크와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고객 지향적인 자동차대출 상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한 층 강화해 나갈 계횡이다.

권혁민 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좋은 협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에서도 차란차 플랫폼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합리적인 고객중심의 자동차 금융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서호성 은행장은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출시로 비대면 혁신을 주도한 것처럼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자동차금융의 또 다른 비대면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3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고객이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도이치 오토모빌 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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