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아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2탄’ 5호 주자로 개그우먼 이수경 참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초록여행’이 주관하는 ‘응원 릴레이 캠페인 2탄’ 5호 주자로 개그우먼 이수경이 참여, 장애인의 여행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초록여행 응원릴레이’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여행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장애인 여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4호 주자 개그맨 홍현호에 이어 5호 주자로는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금쪽 유치원’, ‘가을 씨의 하루’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경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수경 개그우먼이 초록여행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건 유쾌함 그 이상이었다. 특히,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따뜻하게 채운 그녀는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진심을 담았다.

요즘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경은 “늦게 데뷔했지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책임감을 느끼며, 더 열심히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그녀는, ‘금쪽 유치원 사랑이’로 유행어를 만들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이토록 친절한 연애’, ‘심곡파출소’, ‘가을씨의 하루’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수경 개그우먼은 “믿고 의지하는 선배의 추천으로 초록여행을 알게 됐고, 좋은 취지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특히, 기아가 후원한다는 사실에 광주 출신으로서 내적 친밀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수경 개그우먼은 기아 초록여행 영상을 본 뒤 영상에서 전해진 진정성과 따뜻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공헌에 꾸준히 힘쓰는 모습에서 잘 되는 기업은 역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초록여행의 의미를 주변에도 꼭 알리고 싶었다”며 개그콘서트 동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안도감을 느끼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경은 초록여행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함께가자요”라고 답했다.

이어 “여행을 가고 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한 번도 떠나보지 못한 가정이 있다면, 그런 분들이 초록여행의 미션여행을 통해 꼭 다녀오길 바란다는 마음이 크다”며, “이런 여행이야말로 진짜 추억이 되고, 때로는 인생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 가정이 이번 미션여행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함께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는 전남 목포를 추천했다. 그는 “어느 집에 들어가도 다 맛있을 정도로 음식이 풍부하고, 그 자체로 행복한 기억이 된다”며, “여행은 경치도 좋지만 결국 함께 먹고 나누는 경험이 가장 오래 남는다”고 전했다. (고향인 임자도를 추천하고 싶지만 멀기 때문에 목포를 추천했다고 언급)

초록여행 측은 해당 추천을 바탕으로 경비지원 여행(차량+유류비+문화여가비 지원)의 대상자를 추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초록여행 응원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는 개그우먼 이현정을 추천했다. 이수경은 “요즘 심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는 선배”라며 “현정 선배 역시 평소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정 선배는 ‘심곡파출소’에서 제니 엄마로 활동 중인 29기 개그우먼이라고 언급)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건넸다. “바닷가에서 자라난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고 싶다”며 “바다가 주는 힘이 있다. 바다를 보며 마음도 훌훌 털어버리시고, 힘든 일이 있다면 바다에 다 던져버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고 지쳐도 또 볕 들 날이 오고, 항상 날씨가 궂은 것만은 아니니까 해 뜰 날을 기대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여행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수경의 인터뷰 영상은 초록여행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초록여행 응원릴레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인물들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기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운영하는 초록여행은 2012년 출범한 국내 대표적인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장애인가족이 여행에 참여했다.

사진제공=그린라이트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