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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대상 추석 귀성&가족여행 참가자 모집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기아 초록여행’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귀성&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례없는 긴 명절 기간과 변화된 명절 트렌드를 반영해 고향 방문뿐만 아니라 가족여행까지 지원한다.

특히, 총 27가정(서울 5가정, 제주 4가정, 부산·광주·대전·강릉·전주·대구 각 3가정)을 선정하며, 차량 지원부터 명절지원금까지 다양한 혜택을 통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을 위한 귀성&가족여행에 선정된 가정에게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11박 12일간 귀성 및 가족여행을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 가정은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초록여행 누리집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석 귀성&가족여행 이벤트는 초록여행에 회원 가입한 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해 3인 이상의 구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구성원 중 운전자는 차량에 따라 1종 보통 이상 또는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여야 하며, 여행 구성원은 가족, 동료, 지인, 친척, 친구, 활동지원사 등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9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며, 당첨된 가정에는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초록여행 자동차와 명절지원금 최대 3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자동차는 만충된 상태로 제공되며, 추가 충전 없이 반납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귀성여행을 맞아 “이동의 제약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소중함을 누리지 못했던 장애인 가정들이 올 추석에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찾아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긴 연휴 동안 가족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도 다양한 지역을 함께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 초록여행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2012년 출범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0만 여명이 여행 지원을 받았으며, 장애인 가정을 위한 대표적인 이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제공=그린라이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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