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 ‘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이동권 향상 위한 PBV 차량 확대 선포식’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PBV 차량 확대 선포식’을 진행,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자동차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선포식에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자동차를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며,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그린라이트에서는 PV5가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V5 신규 도입으로 기아 초록여행은 운영 차량을 기존 20대에서 28대로 확대하고 더 많은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가게 됐다.
향후에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모델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량을 통해 차별 없는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강 회장은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경험한 고객이 어느새 10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번 신규 차량의 도입으로 더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자유로운 이동의 기쁨을 누리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사단법인 그린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