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우디 트윈컵’ 한국 결선 성료… 월드 챔피언십 오는 9월 스페인 개최
[고카넷=남태화 기자]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가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2017 아우디 트윈컵’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
아우디 트윈컵(Audi Twin Cup)은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7 아우디 트윈컵 한국 대회’에는 서비스 부문 5팀, 테크놀로지 부문 20팀 등 총 25개팀 64명이 참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한 이론적·실제적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에 대해 경합을 벌였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 결선에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선은 실제 차량으로 진행하는 팀 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 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는 특별히 서킷 주행 및 스피드 카트, 짐카나 등 아우디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2017 아우디 트윈컵 한국 결선’ 각 부문별 상위 3팀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지며, 부문별 개인 성적 우수자 3인을 선발, 총 6명이 한국 대표팀을 구성해 오는 9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퀄리티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도 서비스부문 1위의 영예를 안으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한국이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 트윈컵은 A/S 서비스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우디 A/S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며, “앞으로도 아우디 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신뢰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