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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NS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상상 응원 릴레이’ 캠페인 실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앞서 SNS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응원하는 ‘상상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 Show)’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 자동차로 제작해 전시하는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이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자동차 제작에 선정된 7명 어린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응원하는 ‘상상 응원 릴레이’는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실시되는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으로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창의력 향상 교부재’를 기부할 예정이다.

‘상상 응원 릴레이’는 7명의 어린이가 각각 SNS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과 상상력에 대한 응원을 요청하면 지명 받은 사람이 어린이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지속적인 응원 요청과 함께 창의력 블록세트, 과학상자 기증을 약속하고 다음 참가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11월 ‘제 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가 열리기 전까지 진행된다.

‘상상 응원 릴레이’는 인스타그램에서 ‘#브릴리언트키즈모터쇼 #상상응원릴레이’를 검색해 참여 가능하다.

지난 6월과 7월 사이 약 한 달여 간 진행됐던 상상 자동차 공모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총 세 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유튜브(유라야 놀자),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공모 참여 안내가 총 110만 이상의 뷰를 기록하는 등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제1회 키즈 모터쇼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1만5000여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지난 7일 본상 150점이 최종 선정됐고, 이중 7개 작품은 실제 자동차로 제작돼 오는 11월 ‘제 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1회때는 ‘음악 에너지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상상력을 발휘해 구상된 작품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미세먼지, 신재생 에너지 등을 이용한 자동차와 같이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친환경차 아이디어 작품이 많았다”며, “참여한 어린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 자동차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표 캠페인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는 대상을 수상한 백과사전 자동차(무지개미술학원 신지민)를 비롯해 최우수상 낙엽 청소 자동차(딸기아트센터 유영윤), 뭉게뭉게 아쿠아 자동차(옹기종기미술 박라온), 산소 자동차(서울태량초 장현성) 3개 작품, 우수상 방귀 연료 자동차(상상공간고래발자국 권이준), 내맘대로 블록 자동차(서울자운초 신동욱), 젤리튜브 자동차(한마음초 김이레) 3개 작품 등 7명 어린이의 상상력을 현실화한 자동차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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