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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송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선보여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7시리즈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 및 VIP 고객을 대상으로 송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오페라단 ‘수지오페라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진행됐다.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펼쳐진 서울 공연에는 BMW 고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7일 BMW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와 코오롱모터스가 후원한 부산 공연은 부산, 영남지역 고객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오직 BMW 고객만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에서 인정받은 초호화 캐스팅과 화려한 무대 세팅 등 품격 있는 공연으로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서울 공연은 17~18세기 귀족들이 즐겼던 궁중 오페라를 재현해 독특함을 더했다.

‘라 트라비아타’는 사교계의 꽃인 비올레타와 상류층 청년 알프레도의 사랑과 비극을 그린 세계 3대 오페라로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연출자 파울로 파니짜가 연출을 맡아 진행했다.

또한 비운의 여주인공 비올레타 역에는 세기의 소프라노 이리나 룽구와 니노 마차이제가 맡았으며, 그녀를 사랑한 알프레도 역은 이 시대 최고의 테너로 평가 받는 스테판 포프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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