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유로 NCAP 최고 등급 별 5개 획득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폭스바겐의 럭셔리 SUV ‘신형 투아렉’이 유럽의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오프로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신형 투아렉’은 유로 NCAP에서 성인 승객 안전성(Adult occupant safety) 89%, 어린이 승객 안전성(Child occupant safety) 86%, 안전 보조 시스템(Safety assist) 81%, 보행자 보호(Vulnerable road users)에서는 72%를 기록,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올해 초 전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투아렉’은 소재의 고급화와 장인정신으로 완성됐으며, 주행성능 및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요소에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혁신을 이뤘다.

특히 새로운 시대를 반영한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과 함께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 편의장비, 라이팅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미래 프리미엄 SUV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열 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 사람과 동물을 탐지하는 기능인 ‘나이트 비전’을 비롯해 ‘트래픽 잼 어시스트 및 로드워크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새로운 롤 안정 시스템과 전자 제어식 안티롤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편, 유로 NCAP는 지난 20년 동안 유럽에서 신차 안전 수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됐으며, 지난 몇 년 동안 테스트 프로그램의 기준은 더욱 엄격해졌다.

특히 64km/h에서 알루미늄 방벽과의 전방충돌과 40% 오버랩, 50km/h에서 차량의 측면 구조 충격, 32km/h에서 측면 충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표준 운전자 지원 시스템 측면에서 보다 엄격한 사항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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