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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출시… 2가지 파워트레인 운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자동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글로벌 소형 SUV의 판도를 뒤바꿀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정통 SUV를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시 1,600mm), 휠베이스 2,630 mm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또한,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 역동적인 심장박동을 표현해 차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LED 라이팅을 적용해 개성을 나타낸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 + 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실내는 블랙, 플럼, 브라운 3종의 색상으로 운영되며,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를 적용했다.

특히,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손으로 다듬어 완성한듯한 정교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한,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자동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에 대거 적용했다.

이외에도 음악에 연동돼 프랙탈 형상, 삼각형 면의 반사를 통한 빛으로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운드 무드 램프가 적용,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필링 스페이스 콘셉트가 돋보이는 사양으로 6가지 테마모드 또는 8가지 단색 칼라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용도로도 손색없는 실내 공간 경쟁력을 자랑한다.

2열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 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 498ℓ(VDA 기준)를 구현하고 2단 러기지 보드 적용으로 적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골프백 3개+보스턴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가 적재 가능할 정도로 최적의 화물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SUV 셀토스의 장점이다.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연비 효율을 제공하는 1.6 터보 가솔린, 1.6 디젤 두 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은 177마력의 최고출력과 27.0kg·m의 최대토크를 바탕으로 16인치 2WD 기준으로 복합연비 12.7km/ℓ의 엔진성능을 갖췄다.

또한, 1.6 디젤은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32.6kg·m의 최대토크를 바탕으로 16인치 2WD 기준으로 복합연비 17.6km/ℓ의 엔진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2가지 파워트레인 모델 모두 경제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7단 DCT를 적용해 가속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2WD/4WD를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어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로 노말·스포츠·에코 등 3가지 주행 모드와 스노우·머드·샌드 등 3가지 노면에서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주행을 돕는 보조적 기능의 트랙션 모드로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트랙션 모드 : 2WD 限)

전자식 4WD 시스템 선택시 전·후륜 구동력의 정밀한 제어로 최적의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느낄 수 있으며,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적용으로 선회 안정성 및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셀토스는 파워풀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주행은 물론, 악천후 및 험로 주행 시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셀토스는 주행 안전과 편의성까지 향상시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밪이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최첨단 안전 신기술을 대폭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또한,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SCC),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경고음)(SEA)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 셀토스 국내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의 경우 트렌디 1920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이며, 1.6 디젤의 경우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토블레스 2636만원이다.

한편, 기아 셀토스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영업일 기준 16일간 총 51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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