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벤틀리, 2019년 총 26개 수상 실적 기록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설립 100주년을 맞은 2019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세대 플라잉스퍼’는 가장 명성 있는 상 중에 하나인 탑기어 매거진의 ‘올해의 럭셔리카’로 선정됐다.

탑기어는 신형 플라잉스퍼가 모든 면에서 탁월한 차라는 평과 함께 “럭셔리 카로서의 존재감과 성능을 완벽하게 결합 시켰으며, 첨단 기술과 장인의 솜씨가 조화를 이뤘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영국의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리뷰 채널인 카와우(Carwow)가 선정한 ‘올해의 럭셔리카’ 부문도 수상했다.

카와우의 편집장인 맷 왓슨은 플라잉스퍼의 우아한 디자인, 파워풀한 퍼포먼스, 흠 잡을 데 없는 운전석, 호화로운 소재, 수작업으로 완성된 부티크 스타일의 실내공간을 높이 평가했다.

이외에도 중국에서 2건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면서 럭셔리 세단으로서 정점에 오른 디자인임을 인정받았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비슷한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재개발됐으며, 이 첨단의 4도어 리무진은 가장 최신의 연결성과 승객 편의 시설을 갖춘 운전자 중심의 운전석으로 기술과 혁신에 있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18년 출시된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2019년에도 10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3세대 컨티넨탈 GT’는 영국의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썬 뉴스페이퍼 등의 유력 매체들이 참여하는 뉴스 UK 모터 어워즈로부터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해당 시상을 주관한 자동차 칼럼리스트 제레미 클락슨은 컨티넨탈 GT에 대해 “컨티넨탈 GT는 실내에 앉아보았을 때 그 정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아주 훌륭한 차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컨티넨탈 GT는 ‘올해의 중동 자동차’, ‘중동 지역 베스트 럭셔리 쿠페’ 포르투갈에서의 ‘올해의 차’, 그리고 독일 디자인 위원회(German Desing Council)가 선정한 ‘뛰어난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Outstanding Product and Communication Design)’ 부문을 수상했다.

럭셔리 SUV 의 기준인 벤틀리 벤테이가는 중동 지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베스트 중형 럭셔리 SUV’ 부문 및 글로벌 타임즈 보 위안 어워드로부터 ‘자동차 업계 선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저명한 비즈니스 매거진인 매니지먼트 투데이로부터 영국의 가장 존경 받는 자동차 회사(Most Admired Car Company)로 선정됐으며, ‘최고 품질의 제품(Top Quality of Products)’에 대한 전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우수고용협회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직장(Top Employer 2019)’에도 선정됐으며, 영국 직업 지도 회사인 올 어바웃 스쿨 리버(All About School Leavers)에 의해 2년 연속 영국 졸업생들을 위한 자동차 산업 분야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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