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19년 글로벌 판매 8205대… 9년 연속 판매 성장 기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19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43% 증가한 8205대를 판매, 9년 연속 판매 성장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오토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2019년은 높은 판매 성장으로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해다”며, “불과 2년 만에 판매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슈퍼 SUV 우루스는 2018년 전체 판매량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람보르기니의 V10 및 V12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 모두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유지했다”며, “이 모든 것은 진정한 팀웍의 결과로 우리 브랜드에 대한 팀원 개개인의 영감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주주들과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람보르기니는 V10 및 V12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에서 모두 높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12기통 모델인 아벤타도르는 총 1104대가 인도됐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기술로 새롭게 선보인 V10 우라칸 에보는 총 2139대가 인도됐다.

지난 2014년 전 세계 첫 선을 보인 우라칸은 전신 가야르도가 10년 만에 달성했던 인도대수 1만4022대를 단 5년 만에 넘어서며 판매 측면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람보르기니로 자리매김했다.

예상대로 세계 판매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은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로 시장 출시 1년 만에 우루스의 판매 대수는 2018년 1761대에서 2019년 4962대로 182%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전 세계 3대 주요 시장에 판매량이 잘 분포되어 있다. 전 세계 51개국에 총 165개의 딜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지역이 2019년에 새로운 판매 벤치마크를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총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한국 시장이 포함된 아태지역은 2019년 총 2162대를 인도하며 2018년 대비 66% 성장했다.

이외에도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28% 증가한 3206대를 인도, 미주 지역은 45% 증가한 2837대를 인도했다.

오토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CEO인 마테오 오르텐지는 “2019년은 우루스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아태지역의 람보르기니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해였다“며, ”특히 우라칸 에보의 출시는 아태 지역 전체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고객 및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람보르기니의 열정을 아태지역의 소중한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길 원하며, 2020년에도 강인한 브랜드로 거듭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람보르기니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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