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젠지 e스포츠와 브랜드 협력 위한 MOU 체결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 글로벌 e스포츠 기업인 Gen.G esports(젠지 이스포츠)와 브랜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젠지 e스포츠는 ‘게임과 e스포츠를 즐기는 세대를 위한 브랜드’를 기치로 2017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팀으로 상위권 실력파 선수를 영입해 업계 내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유명 게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19 포브스 세계 가장 가치 있는 e스포츠 회사’ 6위에 오른 바 있다.

이외에도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중국을 포함해 유럽 주요 국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e스포츠를 젊은 세대 내에서 하나의 문화트렌드로 만든 핵심 게임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성자동차는 e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젠지 e스포츠와 함께 e스포츠관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치며, 젠지 e스포츠의 국내 선수단 공식 이동 수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다가오는 시즌 오프닝 경기의 viewing 파티 및 젠지 e스포츠 소속 팀의 해외 원정 경기 라이브 관전이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양사의 브랜딩이 담긴 굿즈를 개발하는 등 젊은 세대의 감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e스포츠 산업분야와 맺는 의미있는 협약”이라며, “한성자동차의 브랜딩이 더욱 젊은 색깔을 띠게 되는 만큼, 미래 세대에게 한발 앞선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를 창출하여 동반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