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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폭스바겐, 7인승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 2020년형’ 국내 출시… 판매가 4827만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티구안의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7인승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 2020년형’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2020년형’은 폭스바겐코리아가 2005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초로 도입하는 7인승 모델로 2018년 티구안 올스페이스 5인승 모델 출시 이후 지속됐던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출시하게 됐다.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 시트 도입으로 5인승 대비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미 전 세대 대비 실내공간이 커진 2세대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극대화시킨 모델로 티구안 대비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어져 중형 세단급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레그룸 역시 60mm가 더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자랑하며, 슬라이딩 기능의 2열 시트는 최대 180mm까지 앞·뒤로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가장 큰 장점인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3열 폴딩시 일반 티구안 대비 85리터가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2,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3열 폴딩 시) 700리터에서 1,775리터로 늘어나 최대 약 1.9m 길이 및 약 1.5m 폭의 짐을 수납할 수 있어 여러 형태의 짐이나 레저 장비를 운반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여러 명이 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3열 시트를 활용해 7인승 패밀리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공간 활용성의 극대화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최신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더불어 편의 사양에 있어서도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티구안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Prestige)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채택해 고급 사양과 공간의 여유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외관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파이릿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출시된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2020년형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으로 4827만원이며, 오는 5월부터 본격 고객 인도가 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최초의 7인승 모델로 이를 통해 5T 전략의 선봉장인 티구안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앞으로 티구안은 각기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수입차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가는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구안은 도심주행이 잦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전륜구동 모델 2종,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사륜구동 모델, 좀 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공간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총 4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수입 SUV 1위 모델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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