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5월 수입 승용 신규 등록 전년 대비 19.1% 증가… 베스트셀링카 ‘벤츠 E 300 4매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5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5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1.4% 증가한 2만3272대로 집계됐으며,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10만886대로 집계됐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6551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45.0% 증가한 4907대를 신규 등록한 BMW가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아우디 2178대, 폭스바겐 1217대, 쉐보레 1145대, 볼보 1096대, 포르쉐 1037대, MINI 1004대, 지프 796대, 렉서스 727대 순으로 Top10을 차지했다.

지난 4월 9위를 기록한 포드는 519대 등록에 그쳐 11위로 밀려났으며, 지프와 렉서스가 순위를 한 단계씩 끌어 올렸다.

순위권 밖에 위치한 브랜드 중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20.0% 증가한 31대를 신규 등록한 람보르기니와 전년 동월 대비 114.3% 증가한 15대를 신규 등록한 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4878대(63.9%), 2,000cc~3,000cc 미만 6527대(28.0%), 3,000cc~4,000cc 미만 1456대(6.3%), 4,000cc 이상 193대(0.8%), 기타(전기차) 218대(0.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753대(80.6%), 일본 1672대(7.2%), 미국 2847대(12.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3294대(57.1%), 디젤 6404대(27.5%), 하이브리드 3356대(14.4%), 전기 218대(0.9%)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3272대 중 개인구매가 1만4598대로 62.7%, 법인구매가 8674대로 37.3%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512대(30.9%), 서울 3340대(22.9%), 부산 856(5.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213대(37.0%), 부산 1802대(20.8%), 대구 1443대(16.6%)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014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이 차지했으며, 797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 250과 655대를 신규 등록한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브랜드별 증감이 혼재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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