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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캐딜락, RWD 플랫폼 기반 퍼포먼스 세단 ‘CT4’ 국내 출시… 판매가 4935만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캐딜락 코리아는 15일 세계적인 고성능 라인인 캐딜락 V의 DNA를 물려받아 탄생한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개발단계부터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대한 최적화된 경험을 위해 탄생한 CT4는 완벽한 전후 비율의 RWD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돼 어떠한 순간에서도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CT4에 적용된 후륜구동(RWD) 플랫폼 특유의 긴 대쉬와 액슬 사이의 거리가 넓게 벌어진 차체의 모습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더해져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특히, 에스칼라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더욱 스포티하게 정제된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크레스트형 스포트 메쉬 그릴은 CT4의 퍼포먼스적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측면 블랙 로커 몰딩은 전면부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후면부를 또 하나의 직선으로 이어주며 비율적 안정감을 더했으며, 18” 알루미늄 휠과 휠 안쪽에 자리 잡은 브렘보 브레이크는 CT4의 ‘애슬레틱 디자인’을 강화한다.

CT4는 직렬 4기통 2.0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을 탑재해 240마력의 최고출력과 35.7kg·m의최대토크를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더욱 민첩한 움직임을 이끌어 냈다.

또한,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화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모든 순간에서 최적화된 브레이킹 피드백으로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 위급 시 안정감을 더해주는 ‘런플랫 타이어’ 등 고성능 차량과 캐딜락의 플래그십 모델에서만 볼 수 있던 퍼포먼스 옵션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차체 다운포스 유지 위한 리어 스포일러를 포함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 응답성을 높인 마그네슘 패들 시프트 등이 적용돼 CT4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세단으로 완성시켰다.

새롭게 개편된 실내 디자인 구성의 핵심인 8”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버튼 조작성을 높인 센터페시아는 CT4 커넥티비티의 핵심 요소로 차량 편의·안전 기능 전반에 대한 조작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CUE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된 NFC 페어링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높여 젊은 고객이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제어를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4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에어 이오나이저, 앞좌석 통풍·히팅, 무선충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어떤 순간에도 즐거운 차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오토 홀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 웰컴 라이트, HD 리어 비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다양한 옵션도 포함됐다.

캐딜락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CT4는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4935만원이다.

사진제공=캐딜락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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