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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MC20 전국 로드쇼’ 진행… 2021년 국내 출시 예정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마세라티가 내년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사전 공개 행사인 ‘MC20 로드쇼’를 진행,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MC20 특별 공간에서 전국 순차 진행한다.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MC20은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MC20’은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함, 스포티함, 개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유려한 라인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F1의 프리챔버 기술을 적용한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해 630마력의 최고출력과 74.4kg·m의 최대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2.9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325km/h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차체는 탄소섬유 소재의 섀시를 적용해 공차 중량 1,500kg 이하로 무게당 마력비가 2.33kg에 달해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로드쇼 기간 중 특별 공간에서 MC20의 실물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MC20에 탑재된 이탈리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의 음향을 느낄 수 있는 별도의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사진제공=마세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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