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르노삼성차, 1월 판매 전년 대비 1.3% 감소… XM3 수출 개시 통해 판매 증가세 기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가 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6152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월 내수는 1975대를 판매한 QM6와 1150대를 판매한 XM3의 선전에 힘입어 총 3534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7.9% 감소했다.

내수 판매를 견인한 QM6의 경우 2020년 국내 LPG 시장 판매 1위를 거머쥔 국내 유일의 LPG SUV ‘QM6 LPe’가 1278대 판매되며, QM6 전체 팜내의 64.7%를 차지했다.

QM6 LPe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LPG SUV로 독자적인 LPG 도넛탱크 특허기술 및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의 경우 고성능 모델인 TCe260이 전체 판매의 49%, 경제적인 1.6 GTe 모델이 51%를 차지했다.

XM3는 2020년 12월 국토부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아 디자인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인정받았으며, 젊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1월 수출은 QM6 782대, XM3 1,622대, 트위지 214대 등 총 2,618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35.6% 증가했다.

특히, 1월 수출물량은 XM3 유럽수출 초도물량 선적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향후 XM3 수출물량에는 유럽 현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 및 공급 안정성 유지 여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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