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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한국 녹색 성장 지원 위해 출범한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참여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한국의 녹색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주한 스웨덴 민관 협력 이니셔티브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한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주한 스웨덴 대사관, 주한 스웨덴 무역 투자 대표부, 스웨덴 상공회의소와 함께 운송 및 건설, 에너지, 제조, 소매, 폐기물 관리 등 13개 스웨덴 기업이 동참하는 최초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특히, 2050년까지 녹색 및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향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각 산업계의 구체적인 조치를 제안하기 위해 발족됐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앞으로 각 산업 부문별 구체적인 로드맵 설정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임직원 및 소비자, 주요 가치 사슬에서의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볼보자동차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녹색 성장을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자 이번 연합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국내에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모든 비즈니스 환경 및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에서 환경을 배려한 새로운 혁신들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모 대표는 “그동안 ‘안전의 대명사’로서 볼보자동차는 도로 위 인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큰 위협의 대상은 바로 기후 변화”라며, “앞으로 도로를 넘어 지구의 안전을 위해 우리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안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68년 세계 최초로 환경 보호법을 제정한 바 있는 스웨덴은 기술 주도를 통한 녹색 전환의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2045년까지 탈 석탄을 목표로 세운 최초의 국가이며, 2020년에는 193개 UN 회원국 중 지속가능한 개발 성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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