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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캠프 2021’ 5월 7 ~ 30일 강원도 양양 개최… 코로나19 방역 방침 맞춰 150팀 선착순 모집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프 코리아가 오직 지퍼만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로드 축제인 ‘지프 캠프 2021’을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 소재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프 캠프(Jeep Camp)’는 67년의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 유럽, 호주 등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프 캠프’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고객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개최를 결정한 만큼, 올해 지프는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철저한 위생과 안전한 거리 두기를 통한 ‘안심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마쳤거나 초청된 인원만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 제한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지퍼(Jeeper)들을 위해 포털 사이트 다음 자동차 섹션의 지프 브랜드관, 유튜브 채널, 지프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확한 일정과 세부 사항은 추후 지프 코리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지프 캠프는 오토 캠핑을 기반으로 친환경 ‘그린 캠핑(Green Camping)’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특히, 지프 브랜드 고유의 성능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브랜드 최초로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달려볼 수 있는 ‘비치 드라이빙’은 이번 행사의 백미로, 80년의 헤리티지를 보유한 지프 차량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 트레일’ 코스와 함께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도 집약적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잉크를 활용한 실크 스크린 프린팅, DIY 연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마련된다.

‘지프 캠프 2021’ 참가는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 가입된 오너만 가능하며, ‘지프 웨이브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선착순 150팀만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일부는 ‘지프X트리플래닛’과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 캠프는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이 넘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오프로드 축제”라며,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지친 지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지프 코리아

남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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