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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카셰어링 활성화 차원 쏘카에 ‘신형 제타’ 50대 추가 공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쏘카에 자사의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제타’를 추가 공급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 12월부터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신형 제타’ 20대를 대상으로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신형 제타’는 쏘카 내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자사의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쏘카에 ‘신형 제타 프레스티지’ 50대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 확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의 도심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셰어링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래 핵심 구매고객인 2030 세대의 접점 또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세대 제타’는 2020년 10월 출시 직후 2650대가 완판 돼 화제를 모은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이다.

올해 초 상품성이 강화된 ‘2021 제타’가 출시됐으며, 높은 경제성과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2021 제타’에 탑재되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150마력의 최고출력과 2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제타의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인 연비는 13.4(도심-11.9, 고속-15.8)㎞/ℓ이다.

‘2021 제타’의 국내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949만8000원, 프레스티지 3285만1000원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이 차량 공유 서비스 업계 1위인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폭스바겐의 제품력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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