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자동차 업계 최초 ‘레더 워킹 그룹’ 가입… 2022년 초까지 LWG 인증 가죽만 사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레더 워킹 그룹(LWG)’의 일원이 됐다.

이로써 벤틀리모터스는 자사의 제품과 소재에 있어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BEYOND 100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LWG는 2005년에 설립됐으며, 가죽 제조, 무역, 공급 업체부터 가죽 기술 전문가, 브랜드 및 소매업체, 패션, 액세서리, 신발, 가정용품 및 인테리어, 그리고 이제 럭셔리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가죽 전문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가죽 산업에서의 환경적 영향을 개선시키기 위해 LWG는 가죽 제조사를 대상으로 명확한 벤치마크 사례와 엄격한 기준을 통해 독립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벤틀리모터스는 이제 완전히 승인 받은 LWG의 법인 회원으로 2022년 초까지 동일하게 감사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친 공급 업체 및 공장들로부터만 가죽을 공급 받게 된다.

이 업체들 또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LWG의 골드 스탠다드 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의 생산 구매 총괄인 마크 쿡은 “가죽과 코치빌딩은 벤틀리모터스 100년 역사의 유구한 특징으로 커터와 트리머를 포함해 벤틀리모터스에서 근무하는 가죽 장인들은 이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다”며, “우리의 수많은 헤리티지 모델들이 여전히 예전의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가죽이 벤틀리 제품들의 핵심 소재로서 오랜 수명과 지속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벤틀리모터스의 Beyond100은 가장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로의 도약을 담은 비전이다”며, “이의 일환으로 우리는 필요한 전통적인 재료를 가장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훨씬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LWG의 첫 번째 자동차 제조사 멤버로서 우리는 자동차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가죽 소재 조달을 위한 미래 환경 조성을 위해 동료 회원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유럽 전역에서 식품 산업의 부산물로 발생한 가죽 중 최고 품질의 가죽만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벤틀리 크루 공장 내 고도의 기술을 갖춘 가죽 트림팀은 인테리어 하이드 작업 시 최소한의 폐기물만 발생시킬 수 있도록 엄격하게 훈련됐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벤틀리모터스에서 생산한 모델 중 80%는 도로 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아직까지 생산 당시 적용된 가죽 시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벤틀리 장인이 지난 102년 동안 제품 관리, 품질 및 디테일에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것을 증명한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번 LWG의 일원이 됨으로써 품질 및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모든 소재들이 최고 수준의 표준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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