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환자 위한 ‘병원학교’ & ‘쉼터’ 오픈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사장 타케무라 노부유키)가 국립암센터와 함께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와 ‘쉼터’를 공식 오픈했다.

10월 8일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는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풍산초등학교 신혜숙 교장, 경기도교육청 김대훈 장학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을 둘러보며 개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학교와 쉼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활해야 하는 어린 환자들의 학습과 체험을 위한 장으로 활용되며, 각 학년에 맞는 정규 교과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고양시 풍산초등학교에서 병원학교 전담교사가 파견되어 수업을 지도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병원 치료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중단 없는 학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인 병원학교와 쉼터를 준비하는 데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이곳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