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현대차, 이베코그룹과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 위한 MOU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는 3월 4일 현대차 양재동 사옥에서 이베코그룹과 글로벌 상용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이베코그룹 게릿 막스 CEO, 이베코그룹 최고 기술 및 디지털 책임자 마르코 리카르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베코그룹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3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 부품, 시스템 등의 교차 사용, 신기술·플랫폼 공동 개발·공유 등 상용차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업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부품, 시스템 등의 공동 구매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방안도 타진한다.

현대차는 이번 이베코그룹과의 협약이 양사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급변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 창출을 통해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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