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이동의 무한진화 & 상상을 현실화하는 글로벌 리더로 주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이 자동차 산업 글로벌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영국 ‘오토카’로부터 최고 영예의 상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오토카 측은 정의선 회장에 대해 “10년 전만 해도 현대차와 기아는 흥미로운 브랜드가 아니었지만,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으로 주요 선두업체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더 이상 경쟁사들을 따라잡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자동차 기업들이 현대차그룹을 추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의선 회장은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진 산업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선제적인 과감한 투자와 제휴, 적극적인 인재 영입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를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기술은 목적이 아닌 인간을 위한 수단이라는 신념 아래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AAM,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등 지속 가능한 인간중심 모빌리티와 기술로 상상을 현실화하고 있다.

또한, E-GMP 및 전동화 전용 시스템을 탑재한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2030년 17종 이상의 EV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를 달성할 계획이며, 기아는 2027년까지 매년 2종 이상의 EV를 출시해 총 14종의 EV 풀라인업으로 2030년에는 12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이다.

특히, 현대차그룹 일원이 된 세계적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협력해 로봇 상용화도 적극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된 메타모빌리티로 이동경험의 영역을 가상세계까지 확장하고,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해 스스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도전적인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했다.

동시에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Motional)’ 설립에 이어 가장 혁신적이고 안전한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이동공간을 하늘로 확장하는 AAM은 ‘슈퍼널(Supernal)’ 법인을 중심으로 안전한 기체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제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모델, 2030년에는 인접한 도시를 서로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기체를 선보인다.

또한, 청정에너지 수소 사업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주요 시장에 판매 기반을 형성하고,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그린수소 등 수소 산업의 핵심 역량 확보 및 파트너십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미래 가능성을 인류의 삶과 고객의 일상에 구현하는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차량 주행보조, 커넥티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밀접하게 상호 작용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매년 20% 이상 늘리는 한편 중장기 투자를 확대해 전 사업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한다.

정의선 회장은 미래를 향한 변화를 구성원과 함께 모색하고 있다. 기업 역할의 창의적 변화는 구성원에게서 비롯된다는 확신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빠르게 시도하고,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내부 구성원들의 창의적 사고, 자발적 몰입, 열린 참여 등 능동적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경영 기반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속에서도 유연한 생산·판매 운영과 고부가가치 SUV 라인업 및 판매 확대, 제네시스 브랜드 안착을 통해 견고한 경영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새로운 거점이 될 일본 및 인도네시아 등 신시장 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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