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대상 장애 체험 행사 진행… 지엠한마음재단 흰지팡이 160개 기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진행,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적극 실천했다.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GM 한국사업장 다양성위원회의 산하 모임인 GM Able(에이블)에서 주관,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애 체험 프로그램은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시각장애인 대표 직업인 안마사 체험하기를 비롯, 휠체어에서 차량으로 탑승 및 휠체어를 차량에 실어보기 등으로 구성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GM 에이블은 기업과 고객의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모임으로 ‘Able’은 무엇이든 가능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구성원 모두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및 행동양식에서의 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이 손으로만 물건을 구분해서 구입해보는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GM 에이블을 지원하고 있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대런 본 전무는 “GM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GM 에이블은 개개인의 장애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임직원 장애 체험 행사를 통해 기업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한승 차장은 “눈을 감고 지팡이 하나에 의존해서 걸어보고 손으로만 물건을 구별하는 체험을 했고 이를 통해 장애인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만약 동료의 신체적인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발견하게 되더라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장애 체험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차량 연구개발 분야에도 적용, 장애인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휠체어에서 차량으로 탑승 시 요구되는 편리 장치 등 차량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연구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로베르토 렘펠 사장이 휠체어에서 차량으로 탑승 및 휠체어를 차량에 실어보기 체험을 하는 모습.

한편, 이 날 GM 한국사업장이 출연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시각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흰지팡이 160개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과 자립을 지원하고 GM의 포용성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160개를 전달하는 모습. 좌측부터 GMTCK대런 본 전무,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장 이규일,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

사진제공=한국지엠주식회사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