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약 12% 수준 목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총 323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약 12% 수준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업체들이 내연기관차 시대를 주도했던 과거와는 달리 전기차 시대에는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세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게임 체인저’이자 ‘퍼스트 무버’로 도약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에 대한 세계의 평가는 그룹 진전에 걸맞게 의미심장하다.

지난 2월 기아 EV6는 한국차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4월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비롯해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자동차에 시상하는 6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휩쓸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 등 글로벌 3대 올해의 차 가운데 2개를 석권했다.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와 함께 최고 권위를 지니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도 눈에 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5만2,719대를 판매해 세계 전기차 판매 ‘톱5’권에 진입했다.

올 1분기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는 7만6,801대로 지난해 동기 4만4,460대 대비 73% 증가했다. 국내에서 2만2,768대가 판매돼 155%, 해외에서 5만4,033대가 판매돼 52% 각각 신장했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 14개국에서 현대차는 올 1분기 판매순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용 전기차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되는 올해에는 이러한 증가세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는 제네시스 포함 2030년까지 18종 이상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며, 올해는 아이오닉 6를 필두로 2024년에는 아이오닉 7이 출시된다.

또한, 기아는 13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에 이어 내년에는 EV9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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