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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디지털 전환 겨냥 2023년식부터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확대 적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2023년식부터 티맵 인포테인먼트, 볼보 온 콜, 디지털 키 기능을 제공하는 볼보카스앱 등을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 적용한다.

이는 글로벌 모델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보다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과 도로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2023년식 모델부터 국내 시판되는 볼보 차종에는 트림과 상관없이 구글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가 탑재된다.

이 중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핵심인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국내 최초로 티맵 내비게이션, 누구 디지털 비서, 플로 음악 서비스 등을 자동차와 통합한 서비스다.

특히, 한국시장을 위해 300억을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자동차 내부에서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 만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TMAP 내비게이션과 전화 및 문자, 사용자 맞춤형 음악 및 팟캐스트, 라디오, 날씨, 뉴스, 증권 등 각종 정보 탐색, 실내 온도, 열선 및 마사지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량 제어,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누구 스마트홈 컨트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사고로 인한 긴급 의료 지원이나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과 같은 긴급 출동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룸 미러 상단에 자리한 SOS 또는 ON CALL 버튼 하나로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볼보 온 콜’도 추가된다.

또한, 차량 개폐 및 실내 냉난방 설정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키, 볼보카스앱도 이용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LTE 무상 이용 및 FLO 1년 이용권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차량 내 무선 통신 모듈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새로운 기능과 성능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OTA(Over-the-air)’ 업데이트도 15년간 무상 데이터를 통해 지원, 이를 통해 출고 이후에도 스마트폰처럼 클릭 한번 만으로 최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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