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승용 부문 10월 수출 실적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승용차 부문 10월 수출 실적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0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은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총 1만7958대를 해외시장에 판매, 승용 모델별 수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모델’로 2019년 세계시장에 출시됐으며, 소형 SUV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스위처블 AWD, 준중형급의 공간 활용성 등 SUV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SUV 특징을 잘 보여준다.

또한, 무선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카이풀 파노라마 선루프, 양손에 짐을 들고도 간단한 발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 기능 등 동급 소형 SUV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옵션으로 프리미엄 소형 SUV의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받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GM의 판매 실적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GM은 10월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290.0% 증가한 2만6811대를 판매,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쉐보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3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톱5 브랜드에 오르며,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는 10월 1,586대를 국내에 판매하며, 베스트셀링 브랜드 4위와 연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하면 메인스트림 브랜드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사진제공=쉐보레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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