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폭스바겐, 1회 충전 주행거리 440km로 대폭 증가한 ‘ID.4 2023년형’ 6월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ID.4 2023년형’을 6월초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특히, 검증된 상품성과 탄탄한 주행 성능, 그리고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국내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돼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등극했으며, 국내 유수의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6월 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ID.4 2023년형’은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길어진 주행가능거리와 향상된 에너지소비효율, 신규 트림 추가로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췄다.

ID.4 2023년형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복합기준 440km로 기존 405km 대비 35km가 늘어나 더욱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도심 기준 역시 484km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은 복합 기준 4.7km/kWh에서 5.1km/kWh로 향상되어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실속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필수적인 안전 및 편의사양을 놓치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규 트림 ‘ID.4 Pro Lite’를 추가했다.

ID.4 2023년형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PSM(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Motor) 기반의 구동 시스템과 8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kW(204PS), 최대토크 31. 6kg·m(310N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과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며,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5~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기본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L이며,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에는 1,575L까지 늘어난다.

이외에도 MEB 플랫폼 적용으로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를 구현해 경쟁 모델 대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ID.4 2023년형은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폭스바겐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되며, ID.4 Pro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D.4 Pro Lite에는 ‘LED 헤드램프’가 탑재된다.

또한, 시간 예약 및 개별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독립 공조 3 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탁 트인 실내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새롭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ID.4 2023년형의 국내 판매 예상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모두 부가세 포함해 ID.4 프로 5990만원, ID.4 프로 라이트 5690만원이다.

특히, 전기차 구매 혜택 적용 시 약 4000만원 후반에서 5000만원 초반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 절차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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