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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새로운 원-오프 모델 ‘3세대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가 ‘3세대 파나메라’ 월드 프리미어가 열린 상하이에서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쳐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디테일까지 맞춤 제작된 ‘3세대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를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라 ‘3세대 파나메라’는 다양한 컬러, 실내 디자인 및 장식 등 디테일을 통해 모던 럭셔리의 한 형태인 개인화의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

포르쉐는 개인적인 드림카에 대한 더 높은 기대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제작의 최상위 단계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컬러 및 소재에 대한 컨설팅부터 플래닝, 전문가 실행, 모델 제작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포르쉐 고객들은 차량에 개인의 취향을 더하는 옵션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기반의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는 고객의 꿈을 실현시키는 비전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는 특별한 컬러, 개인화된 디자인 요소, 정교한 디테일을 통해 진정한 원-오프 모델로 거듭났다”며, “이 차량은 특별한 파나메라를 향한 고객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는 체스트넛 컬러를 띠고 바이올렛 컬러 톤을 가진 특수 제작된 레블론 바이올렛 메탈릭(Leblon Violet Metallic) 중심의 투 톤 컬러로 마감했다.

또한, 스타일 포르쉐 및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전문가의 정교한 기술로 하단부는 자연스럽게 솔리드 블랙 컬러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도어 실과 전후면 스포일러 립은 솔리드 블랙 컬러, 틴팅 처리된 헤드라이트와 테일 라이트 및 윈도우에도 동일한 컬러가 이어지며, 테일 파이프는 브론자이트 컬러로 마감했다.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의 클리어 코트(Clear Coat)에는 실제 기화된 금 조각이 함유되어 더 심도 깊은 프리미엄 외관을 연출한다.

외관의 존더분쉬 로고에는 새롭게 개발된 아비움 메탈릭(Avium Metallic) 컬러의 핀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되며, 중앙 잠금 장치가 장착된 21인치 휠과 사이드 윈도우 프레임 역시 동일한 컬러로 마감된다. 특히, 장인정신과 섬세한 디테일은 후면의 로고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포르쉐 클래식은 숙련된 장인정신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으로 독특한 스포츠카를 향상시키고 복원한다.

포르쉐는 공동창조(Co-Creation) 전략의 일환으로, 70년대 후반의 전설적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공동으로 제작하고 포르쉐가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단 하나 뿐인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서비스의 확장은 다양한 영역으로 구분된다. 생산 단계에서 고객들의 개인화 컬러와 소재를 요청할 수 있는 팩토리 커미셔닝(Factory Commissioning)과 후속 단계인 팩토리 리-커미셔닝(Factory Re-Commissioning), 그리고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한 이후를 위한 팩토리 원-오프 서비스(Factory One-Off services)로 나뉜다.

팩토리 리-커미셔닝이 개인화 컬러와 소재를 위한 것이라면 팩토리 원-오프 서비스는 체계적인 새로운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다. 차량의 연식에 따라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또는 포르쉐 클래식 기술 전문가가 차량 구현에 참여한다.

한편,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는 프로젝트 절차에 따라 팩토리 리-커미셔닝을 통해 제작됐으며, 고객은 포르쉐 센터를 통해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부서의 존더분쉬 팀에 팩토리 리-커미셔닝을 의뢰할 수 있다.

특히, 고객 차량은 공장으로 운송되어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되며, 시장 별 운송 및 등록 조건은 고객과 개별적으로 협의된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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