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니아오토, 브랜드 허브 ‘애스턴마틴 수원’ 오픈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 국내 공식 수입사로 선정된 브리타니아오토(대표 권혁민)가 국내 고객을 위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오픈했다.
브리타니아오토는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이며, 프리미엄 수입차 공식 딜러로서의 세일즈 및 서비스 노하우을 바탕으로 애스턴마틴 공식 수입사로 선정됐다.
브리타니아오토가 독점적으로 국내에 선보이게 된 애스턴마틴은 영국의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SUV’ 중 하나로 평가받는 DBX707의 신형 모델과 차세대 밴티지, DB12 등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브랜드 설립 111주년과 한국 진출 10년차를 맞아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애스턴마틴 수원’은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쌓아온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5월 30일에는 ‘애스턴마틴 수원’의 첫 공식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에 마련된 ‘애스턴마틴 수원’ 전시장에서 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전시장 오픈식을 진행했다.
애스턴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그레고리 아담스가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차세대 스포츠카인 ‘신형 밴티지’를 국내 고객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라이브 재즈공연 과 드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애스턴마틴 고객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2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밴티지’는 대폭 업그레이드된 수제작 V8 4.0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665마력의 최고출력과 8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또한, ‘THE BIRTH OF NEW ICON(새로운 아이콘의 탄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한 DB 라인업의 신형 DB12 모델도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브리타니아오토는 애스턴마틴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신형 뱅퀴시 등 차세대 자동차를 빠르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애스턴마틴 수원은 공식 서비스 센터의 역할도 겸하게 된다. 기존 애스턴마틴 고객은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 공식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 딜러사를 통해 접수된 주문 또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행될 예정이다.
권혁민 대표는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한국 공식 수입사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국내 고객과 애스턴마틴 팬들을 위한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랜 기간 쌓아온 도이치오토모빌 그룹만의 노하우와 자산으로 국내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입지를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애스턴마틴을 비롯해 최근 확보한 경기 분당 및 부산 지역 람보르기니 딜러십 등을 앞세워 럭셔리 슈퍼카 라인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BMW, MINI, 포르쉐, 랜드로버, 아우디 등 기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 럭셔리 슈퍼카까지 더해 최고의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서 자리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도이치오토모빌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