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노블클라쎄, ‘프라이빗 파티션’ 장착 서비스 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케이씨모터스의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대표 최지선)가 의전차의 1열과 2열 사이에 음성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 ‘프라이빗 파티션’ 장착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노블클라쎄의 ‘프라이빗 파티션’ 장착 서비스는 주로 의전용 자동차 2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VIP의 통화, 대화 내용이 타인에게 유출 또는 녹취될 수 있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이다.

특히, 외부 시선로부터 자유로움을 제공하는 ‘스마트 글라스’와 방음·흡음 특수소재가 적용된 보안 강화 프라이빗 파티션을 설치해 물리적인 공간 분리를 제공한다.

노블클라쎄의 프라이빗 파티션 서비스는 고객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에 추가 옵션을 통해 해당 제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대 제네시스 G90 롱 휠 베이스’의 경우 글레이셔 화이트, 보르도 브라운, 옵시디언 블랙 등 순정 자동차와 동일한 색상 옵션을 제공해 자연스러운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이번 ‘프라이빗 파티션’은 지금까지 노블클라쎄가 VIP고객들의 특별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연구에 힘써온 경험들을 적용한 제품이다”며, “대학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VIP 대화 보안에 특화된 ‘보이스쉴드’ 기술처럼 노블클라쎄는 VIP 의전에 특화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블클라쎄는 기존에 출시한 ‘EQ900L’ 및 ‘G90L’, ‘벤츠 스프린터 519’ 모델에 프라이빗 파티션을 적용해 탑승객의 보안과 수준 높은 휴식을 위한 독립적인 2열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사진제공=케이씨모터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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