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BMW 그룹,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기증 자동차 소모품 무상 교체 무기한 연장 지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2016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지휘 순찰차로 기증한 X5 7대의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기간을 연장해 지원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소방지휘 순찰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는 7대의 X5가 소방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순찰 및 재난 임무 수행 상황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모품 무상 교체 지원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무상 교체 항목에는 정기 점검을 비롯해 엔진 오일과 브레이크 액, 에어 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차량 운용에 필수적인 주요 소모품 항목이 포함되며, 해당 자동차는 사용 연한이 도래할 때까지 BMW 공식 딜러사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가 2016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X5는 순찰 및 재난 대응 임무 수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모델이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2대, 강남·구로·마포·영등포·은평 소방서에 각 1대씩 배정됐다.

이들 자동차는 순찰, 소방시설 점검,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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