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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026년 8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34.0% 감소… 하이브리드 비중 79%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2026년 8월 한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4,261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4.0%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8월 내수 시장에서는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520대, D세그먼트 SUV ‘그랑 콜레오스’가 929대,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575대 판매되며 총 2,024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7.7% 감소했다.

특히,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르노코리아의 올해 1~8월 내수 누적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1만9630대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하이브리드 판매 비율 대비 7%p 상승한 수치다.

주요 모델별 누적 하이브리드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3월 국내 시장에 출격한 르노의 글로벌 플래그십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1만681대 판매되어 100%의 비중을 기록했다.

도심형 패밀리 SUV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8,579대 판매, 84.3%의 비중을 나타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9월 출시이래 지난달까지 24개월 동안 누적 총 7만3087대가 판매되었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 E-Tech가 6만4884대로 전체 판매량의 88.8%를 차지하며 대표 효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스타일리시 쿠페형 SUV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370대가 판매됐다.

8월 수출 시장에서는 아르카나 658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콜레오스) 346대, 폴스타4 1,232대 등 총 2,237대를 기록, 전월 대비로는 68.7%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6%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생산 및 선적 스케줄 조정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향후 추가 수출 물량을 확보해 반등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2026년 8월까지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내수 2만4915대, 수출 1만5760대 등 총 4만675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33.0% 감소했다.

사진제공 = 르노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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