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6.3%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년 9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3만4904대로 집계,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1반2372대를 신규 등록해 35.45%의 점유율을 기록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테슬라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물리치고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한 6,066대 등록에 그친 BMW가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전월 대비로는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7% 감소한 5,477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3위를 유지했다.
4위는 전년 동월 대비 3.11% 증가한 2,614대를 신규 등록한 중국 전기차 전용 브랜드 BYD가 차지했으며, 1,414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와 1,064대를 신규 등록한 렉서스가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월 1,000대 이상 등록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토요타 971대, 아우디 900대, 포르쉐 877대 순으로 이어졌으며, 769대를 신규 등록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가 10위를 기록해 올해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브랜드 중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0.64% 증가한 609대를 신규 등록한 폭스바겐이 올해 월 최다 신규 등록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908대(28.4%), 2,000cc~3,000cc 미만 5,918대(17.0%), 3,000cc~4,000cc 미만 516대(1.5%), 4,000cc 이상 381대(1.1%), 기타(전기차) 1만8181대(52.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578대(50.4%), 미국 1만2604대(36.1%), 중국 2,663대(7.6%), 일본 2,059대(5.9%)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전기 1만8181대(52.1%), 하이브리드 1만3620대(39.0%), 가솔린 2,857대(8.2%), 디젤 246대(0.7%)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3만4904대 중 개인 구매가 2만3303대로 66.8%, 법인 구매가 1만1601대로 33.2% 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7,282대(31.2%), 서울 4,178대(17.9%), 인천 1,425대(6.1%)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318대(28.6%), 부산 2,883대(24.9%), 경남 1,761대(15.2%) 순으로 집계됐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8,690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Y L이 차지했으며, 2,467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과 2,133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 다양한 신차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9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총 27만9729대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사진제공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