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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민관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미쉐린코리아(대표 이주행)가 지난 1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볼보트럭코리아, 서울종로경찰서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스별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교통안전 스트리트’ 테마로 부스를 구성,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거리에서 직접 교통안전을 몸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시청각적인 교육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스트리트’ 행사에 참여한 네 개 기관 및 기업은 가족 교통안전 다짐 포토존과 부모들을 위한 타이어 안전 퀴즈 이벤트, 대형 트레일러 내 시청각교육 및 운전자 체험교육,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부모들을 위한 음주고글 체험교육, 횡단보행 안전교육과 함께 경찰복 입기, 경찰오토바이 탑승 등의 일일 경찰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물했다.

행사 현장에서 참여 기관 및 기업에서 마련한 모든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스탬프를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부모들에게 추첨을 통해 미쉐린 인형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주행 대표는 “작년부터 3회째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기본과 규칙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뿐 아니라 참여하시는 부모님들도 평소 이러한 기본과 규칙을 실천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몸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체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4년~2018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중 16시~18시의 사고가 21.1%(8만1266건), 14시~16시 사고가 18.3%(7만289건)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 개학시기를 맞아 하교시간 대 어린이 교통안전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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