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한국타이어, 닛산 픽업트럭 ‘2022 프론티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닛산의 픽업트럭 ‘2022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

이번에 OE로 공급하는 타이어는 SUV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HT’와 ‘다이나프로 AT2’ 2종이다.

‘다이나프로 HT’는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제동력과 최상의 조종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성과 눈길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그루브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프로 AT2’ 역시 온·오프로드 모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UV용 타이어로 포장도로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 비포장도로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행 시 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 체인 시스템을 통해 안락한 승차감을 전하고, 블록 측면의 계단식 디자인과 바닥 면 끝단 홈을 통해 노면 소음이 자연스럽게 발산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도 탑재돼 겨울에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타이어는 닛산과 알티마, 패스파인더, 센트라, 로그 등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특히, 픽업트럭과 SUV 판매가 높은 북미시장에서 닛산의 주력 픽업트럭 모델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되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시장 판매 강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북미시장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라인업을 확장해, 러기드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XT’와 올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Xtreme’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