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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테스코, 안드레아스 볼프 회장 국내 사업장 첫 방문… 글로벌 전략 및 전동화 기술 로드맵 공유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CEO 안드레아스 볼프 회장과 전동화사업부 총괄 토마스 슈티알레 사장이 4월 6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사업장에 첫 방문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한국 사업장에 처음 방문한 볼프 회장은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갖고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전략 및 전동화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번 한국 사업장 방문은 한국 시장이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미래 전동화 전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실제로 안드레아스 볼프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이 앞서가는 인프라와 기술력을 통해 미래 전동화 시대를 이끌 역량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안드레아스 볼프 회장은 “한국 시장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전동화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향후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역할이 그룹 전체에게 매우 중요하며, 기술의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김준석 사장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축적된 기술적 역량과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e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번 방문이 그룹 차원에서 한국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인 만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한국 시장 내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은 자동차 구동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높은 효율성 및 신뢰도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고도의 통합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전기, 수소 등 미래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 사업장 또한 전동화 집중 사업전략을 통해 e모빌리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제공=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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