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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시각장애인 이동권 지원 위해 미화 1만1000달러 기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시각장애인 이동권 및 보행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조형석)에 미화 1만1000달러를 기부했다.

시각장애인에게 보행이란 또 다른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발걸음으로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방향과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리모컨을 소지해야 정확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시각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리모컨의 구입과 시각장애인콜택시(일명 복지콜) 1일 무료 승차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이번 기부가 이동권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형석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뜻깊은 기부금”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헌영 대표이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번 후원은 최근 브리지스톤이 세계적으로 공표한 2030년을 향한 여덟 가지 기업 가치인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의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나이, 성별, 장애의 차별 없이 사람들이 학교, 직장, 일상생활에서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권은 브리지스톤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한 부분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에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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