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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22 토요타 가주 GR 86·BRZ 컵’ 2라운드 포디움 입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일본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토요타 가주 GR 86·BRZ 컵’ 2라운드에서 포디움 입상을 기록했다.

8월 21일 일본 수고 서킷에서 열린 이번 대회 프로페셔널 클래스 2라운드에서 ‘엔페라 스포트 R’ 제품을 장착한 ‘넥센 레이싱팀’ 소속의 오카모토 다이치가 3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예선 경기에서는 2022 시즌 새롭게 영입한 콘도 츠바사가 37대의 경주차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인 1분45초241을 기록하며 예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콘도 츠바사는 결선 주행 중 뒤따라오는 차량과의 경합 과정 중 추돌로 인한 스핀으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넥센 레이싱팀’은 ‘토요타 가주 GR 86·BRZ 컵’을 통해 브리지스톤, 던롭 등 글로벌 유수의 타이어 제조사와 경쟁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엔페라 스포트 R’은 레이싱에 특화된 세미슬릭 타이어로 고속 주행시 뛰어난 접지력과 급격한 코너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토요타 가주 GR 86·BRZ 컵’은 글로벌 스포츠카인 토요타 GR86 및 스바루 BRZ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스프린트 대회다.

넥센타이어가 참가하는 프로페셔널 클래스에는 일본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슈퍼 GT-500, GT-300 선수뿐만 아니라 과거 F1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의 드라이버가 출전한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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