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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뮬러 E 첫 나이트 레이스 ‘2024 디리야 ePrix’서 아이온 우수성 입증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0 첫 번째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 ‘2024 디리야 ePrix’에서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현지시간으로 1월 26, 27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더블헤더로 진행된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에 안정적으로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지원했다.

특히, ‘아이온’은 중동 지역 특징인 사막성 기후의 까다롭고 험난한 조건을 갖춘 ‘디리야 스트리트 서킷’에서 최상의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22명의 드라이버는 성벽을 둘러싼 좁은 폭의 21개 곡선 코스와 사막의 모래, 급격한 일교차라는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아이온’의 뛰어난 타이어 성능에 힘입어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사막이라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던 이번 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제이크 데니스(안드레티)와 닉 캐시디(재규어 TCS 레이싱)가 각각 2,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직후 2라운드 우승자인 ‘제이크 데니스’는 “한국타이어 ‘아이온’의 탁월한 접지력 덕분에 촌각을 다투는 레이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니코 뮬러(압트 쿠프라)와 막시밀리안 군터(마세라티 MSG 레이싱) 역시 사막 지역 특유의 모래 먼지로 인한 미끄러운 트랙 표면에서도 완벽한 레이싱을 지원한 아이온의 우수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치켜세웠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 프로그램의 프리젠팅 파트너로 활약하며 모터스포츠 분야 여성 인재의 참여 기회 확대 및 드라이버 육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해당 세션을 진행하며 여성 참가자에게 모터스포츠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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