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시즌 5승 달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대표 종목이며,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금호 SLM)의 노동기는 9월 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 결승에서 1시간8분14초393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올 시즌 4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든 라운드에서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 5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노동기는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예선에서 노동기는 1분35초239를 기록해 5년 만에 클래스 기준으로 인제 스피디움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안정적이고 견고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우승을 차지한 노동기는 “감독님과 팀원들, 그리고 금호타이어의 응원 속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5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경기 동안 흔들림 없는 ‘노동기의 레이스’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 SLM팀은 8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슈퍼레이스 5라운드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금호 SLM팀을 비롯해 레이싱 타이어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다시 한 번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건 금호타이어의 활약상은 9월 20 ~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는 7라운드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